6월 10일부터 시작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을 가져다줄 '착한 소비'의 기회입니다. 소비자는 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혜택을 받고, 소상공인은 낮은 수수료로 경영 부담을 덜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지역 상생과 지속 가능한 외식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겁니다.
'착한 소비'의 시작, 공공배달앱이란?
공공배달앱은 지자체나 정부가 직접 운영하거나 관리하는 배달 앱으로, 민간 플랫폼 대비 낮은 수수료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민간 배달앱의 중개 수수료가 약 6~12%에 달하는 반면, 공공배달앱은 0~2% 수준으로 운영되며, 별도의 광고비도 없어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1만 원 소비쿠폰,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이번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은 간단한 참여 조건으로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지급 대상: 공공배달앱을 통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 등 외식업체에서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완료한 소비자 (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 제외)
- 쿠폰 금액: 1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 (총 650만 장 선착순 지급)
- 지급 방식: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공공배달앱별로 이용 횟수를 산정하여 자동으로 지급됩니다.
- 사용 방법: 발급된 1만 원 쿠폰은 다음 주문 시 2만 원 이상 주문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음식 가격이나 배달료 할인에 적용돼요. 특히, 다른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여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지급 제한: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배달앱별로 1인당 월 1회로 쿠폰 지급이 제한됩니다.
소상공인에게는 어떤 이득이 있나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은 소비자 혜택을 넘어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 수수료 부담 경감: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약 30%)와 광고료 지출로 인한 경영 부담을 덜어주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합니다.
- 외식 경기 활성화: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소비자들의 공공배달앱 이용을 유도하여, 전반적인 외식 시장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돼요.
- 지역 상생: 낮은 수수료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수익을 보장하고,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갑니다.
참여 공공배달앱 12개, 어디서 확인할까?
이번 사업에는 지자체 개발 8개 앱과 민관 협력 4개 앱, 총 12개의 공공배달앱이 참여합니다. 우리 동네 공공배달앱은 어떤 앱일지 확인하고 이용해 보세요!
[지자체 개발 앱]
- 배달특급 (경기도)
- 대구로 (대구광역시)
- 배달모아 (강원도)
- 전주맛배달 (전주시)
- 배달의명수 (군산시)
- 배달e음 (인천광역시)
- 울산페달 (울산광역시)
- 배달양산 (양산시)
[민관 협력 앱]
- 땡겨요
- 먹깨비
- 위메프오
- 휘파람
현명한 소비자라면 놓치지 마세요!
공공배달앱을 이용하면 단순히 비용을 절약하는 것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게 돼요. 이번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더욱 현명하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세요!
- 지역화폐 활용: 많은 공공배달앱이 지역화폐와 연동되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지역화폐를 충전하여 결제하면 더욱 알뜰한 소비가 가능해요.
- 쿠폰 중복 사용: 이번 1만 원 소비쿠폰은 다른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므로, 앱 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하여 최대 할인을 받으세요.
- 적극적인 참여: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쿠폰인 만큼, 빠르게 참여하여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이처럼 공공배달앱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생 플랫폼입니다. 지금 바로 공공배달앱을 통해 착한 소비를 시작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시는 건 어떨까요?